2026. 09. 30. 19:48 KST
정부, 초과세수 일부로 국고채 발행 줄인다 — 외국인은 미국 장기금리에 눌려 코스피 매도 계속
달라진 점
5건- 핵심rate초과세수 63조, 국고채 발행 축소재정경제부가 30일 올해 국세수입 재추계치를 478조6000억원으로 발표. 3월 추경 전망 415조4000억원보다 63조2000억원 많고, 법인세가 35조원 늘어난 136조4000억원으로 가장 크게 불었다. 이형일 부총리는 같은 날 초과세수 일부를 활용한 발행물량 축소와 긴급 바이백을 시행하겠다고 밝혔고, 재경부는 10월 1일 발표하는 10월 국고채 발행계획부터 공급을 줄이고 11·12월 물량도 낮출 방침. 채권시장은 연내 10조원 이상 감축을 계산한다. 국고채 10년물은 당일 6.9bp 내린 4.407%, 3년물도 6.5bp 하락. 다만 초과세수는 3대 사회정책·미래대응기금 재원으로도 거론돼 상환 배분은 기금 입법의 국회 통과 여부에 달렸다.
- 핵심sector외국인 9월 21.5조 순매도한국거래소 집계로 외국인은 9월 코스피에서 21조5000억원을 순매도해 다섯 달 연속 매도. SK하이닉스 11조6000억·삼성전자 4조9000억원으로 두 종목이 76.6%. 같은 기간 기타법인 순매수 31조4000억원은 사실상 두 회사 자사주 매입으로, 누적 삼성전자 10조3000억(진도 74.7%)·SK하이닉스 24조4000억원(58.8%)이라 현재 속도면 당초 11월 예정이던 매입이 10월 초·중순에 끝난다. 외국인 매도를 받아 온 최대 매수 주체가 보름 안에 사라지는 셈. 30일에도 외국인 2조원 매도로 코스피 0.48% 내린 6838. 반면 재료는 살아 있어 삼성전자와 5개 관계사가 KKR의 AI 인프라사 Helix에 총 10억 달러 투자를 발표했고 한미반도체는 공급계약 공시로 7.5% 급등.
- 핵심rate윌리엄스 '서두를 필요 없다'뉴욕 연은 존 윌리엄스 총재가 29일 버펄로 연설에서 9월 인상으로 '서두를 필요가 없어졌다'며, 전망대로면 연말께 한 차례 추가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발언. 3.7% 인플레이션은 명백히 너무 높다는 진단. 선물시장의 10월 27·28일 FOMC 인상 확률은 연설 전 72.5%에서 발언 뒤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연내 인상을 접은 게 아니라 시점을 12월 쪽으로 미룬 것이라 미 10년물은 5.26%에서 내려오지 않았고, 30년물은 장중 5.612%로 2002년 6월 이후 최고. 30일 밤 8월 근원 PCE는 전년 대비 3.4%로 7월 3.3%에서 소폭 높아질 전망.
- 핵심commodity이란 교착·브렌트 97달러Axios 보도로 이번 주 카타르 중재단이 뉴욕에서 이란 외무장관 아락치를, 워싱턴에서 트럼프 특사 쿠슈너를 각각 만났지만 어느 쪽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란의 7개항 제안(동결자금·제재·해상봉쇄 해제 뒤 호르무즈 재개방, 이레째부터 핵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거부한 상태이고, 미국 관리들 사이에서는 11월 중간선거 뒤 대규모 전투 재개 가능성이 거론된다. 브렌트유는 30일 97달러로 석 달 새 36% 상승, WTI 89달러. 유가가 이 자리에 머무는 한 8월 PCE가 온건해도 헤드라인 물가 하방은 제한되며, 브렌트 100달러가 임계점. SK이노베이션·이데미쓰코산 등 아시아 정유주는 닷새간 2% 남짓 올랐다.
- 주요sectorIovance 매출 전망 상향Iovance Biotherapeutics가 29일 2026년 매출 전망을 종전 3억5000만~3억7000만 달러에서 4억1000만~4억2000만 달러로 올렸다. 중간값 기준 5500만 달러, 약 15% 상향이며 연간 60% 가까운 성장으로 컨센서스 약 4억300만 달러도 넘는다. 근거는 흑색종 세포치료제 Amtagvi와 Proleukin의 미국 수요로, 2분기 제품 매출 9930만 달러가 분기 최대. 주가는 하루 33% 급등해 52주 최고. 다만 같은 비CAR-T 세포치료제 테마의 Fate·Artiva·Century는 분기 20~30% 빠져, 매출이 찍히는 상업화 회사만 골라 사는 흐름이다. Moderna는 닷새간 11% 더 올랐고 10월 24일 ESMO 데이터가 다음 재료.
9월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 21조5000억원 — 10월 1일 새벽 마이크론 실적이 반도체 수급의 시험대
초과세수 63조, 첫 용처는 국고채 공급 축소
재정경제부는 30일 올해 국세수입 재추계치를 478조6000억원으로 내놨다. 3월 추경 때 잡은 415조4000억원보다 63조2000억원 많다. 세목별로는 법인세가 추경 전망보다 35조원 늘어난 136조4000억원으로 가장 크게 불었다. 반도체 기업의 실적과 특별배당, 증시 활황이 법인세와 소득세, 증권거래세를 동시에 밀어 올렸다.
같은 날 이형일 부총리는 확대 거시재정금융간담회에서 국고채 금리 상승이 과도할 경우 긴급 바이백(국고채 조기 상환)과 초과세수 일부를 활용한 발행물량 축소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10월 1일 발표하는 10월 국고채 발행계획부터 공급을 줄이고, 11월과 12월에도 월별 물량을 당초 계획보다 낮출 방침이다. 채권시장에서는 연초 2026년 국고채 발행계획 (새 창에서 열림) 대비 연내 10조원 이상 감축될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채권시장은 발표 당일 곧바로 되받았다. 국고채 10년물은 30일 6.9bp 내린 4.407%에 마감했고 3년물도 6.5bp 내렸다. 전날 4.476%였던 10년물이 하루 만에 4.4% 초반으로 내려온 데는 8월 기준금리 인상(2.75%에서 3%) 이후의 금리 상승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깔려 있었고, 공급 축소 예고가 그 인식에 방아쇠를 당겼다.
다만 63조원 전부가 국채 시장으로 오는 것은 아니다. 정부는 초과세수를 주거·일자리·서민금융 등 3대 사회정책의 재원으로 쓰겠다고 했고, 내국세 기준 초과분 56조2000억원은 미래대응기금 재원으로 거론된다. 국가재정법 90조는 초과세수로 그해 발행한 국채를 우선 상환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는 상환과 기금 중 한쪽에 몰아 쓰는 것은 극단적이라며 부처 협의 중이라고 전했고, 국민의힘은 나랏빚부터 갚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배분 비율은 기금 관련 입법의 국회 통과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10월 1일 발행계획에 찍히는 감축 숫자가 시장이 확인할 첫 번째 실물 증거다.
금리 상승기의 또 다른 정책 대응도 같은 날 나왔다. 금융위원회는 은행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개발 사업의 미래 수익을 담보로 한 대출) 신용공여를 총 신용공여의 20% 이내로 제한하는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을 규정변경예고했다. 내년 1월 1일 시행이며, 시행 시점에 한도를 넘는 은행에는 3년의 해소 기간을 준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같은 날 세미나에서 금리 상승기에 상장 리츠의 유상증자가 위축된 상황을 짚었다. 자본준비금 전입 같은 방식으로 배당 재원을 메우면 외부 충격 대응력이 약해진다는 진단이다. 국채 공급은 줄이고 부동산 금융의 쏠림은 막는 두 조치는 방향이 같다. 하지만 금리가 내려오기 전까지 부동산 금융의 조달 부담은 그대로다.
분기말 외국인 2조 매도, 반도체는 마이크론을 기다린다
코스피는 30일 0.48% 내린 6838로 마쳤다. 반도체주 반발 매수로 오르며 출발했지만 방향을 바꿨다. 외국인이 2조원, 기관이 7700억원을 팔았고 개인이 1조2000억원을 받았다. 외국인 매도는 삼성전자 8700억원, SK하이닉스 6100억원으로 두 종목에 몰렸다. 삼성전자는 1.47% 내린 26만8500원, SK하이닉스는 0.62% 오른 177만6000원으로 엇갈렸다. 코스닥은 1.1% 오른 856으로 반대로 움직였다.
원인의 위계는 분명하다. 1차 원인은 미국 장기금리다. 29일 미 국채 10년물이 5.26% 안팎에서 이달 들어 여덟 번째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새로 쓰면서 위험자산 할인율이 계속 높아졌다. 그 위에 월말·분기말 글로벌 연기금의 자산 비중 조정이 겹쳤고, 30일 밤 8월 PCE 물가와 10월 1일 새벽(한국시간) 마이크론 실적을 앞둔 관망이 매수를 미루게 했다. 달러/원이 30일 1352원으로 석 달 새 12.7% 내려온 원화 강세 국면에서도 외국인이 판다는 사실이 이 위계를 뒷받침한다. 환차익 기대가 매도를 멈추게 하지 못할 만큼 금리 쪽 압력이 크다. 공포탐욕지수는 31로 공포 구간에 들어왔지만 VIX는 16이라 헤지 비용은 여전히 싸다.
한국거래소 집계로 외국인은 9월 한 달 코스피에서 21조5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다섯 달 연속 매도다. SK하이닉스 11조6000억원, 삼성전자 4조9000억원으로 두 종목이 9월 매도액의 76.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기타법인이 31조4000억원을 순매수했는데, 시장은 이를 사실상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으로 해석한다. 지난 20일 전후 집계로 두 회사의 자사주 매입 누적액은 삼성전자 10조3000억원, SK하이닉스 24조4000억원이었다. 계획 물량 대비 진도는 각각 74.7%와 58.8%다. 현재 속도라면 당초 11월 예정이던 매입이 10월 초·중순에 끝난다. 외국인 매도를 받아 온 가장 큰 매수 주체가 보름 안에 사라진다는 뜻이다.
반도체 자체의 재료는 나쁘지 않다. 삼성전자와 5개 관계사는 29일 KKR이 6월에 세운 AI 인프라 회사 Helix Digital Infrastructure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 (새 창에서 열림)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5억 달러를 대고, Helix는 아마존웹서비스 전 CEO 아담 셀립스키(Adam Selipsky)가 이끈다. 대형 데이터센터 개발부터 발전·송배전·광통신망까지 묶어 공급하는 회사에 메모리 공급자가 지분으로 들어간 셈이다. 한미반도체는 29일 장 마감 직전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하며 7.5% 급등한 25만2000원에 마감했다. 계약 상대와 규모는 비공개다. HBM4 전환에 맞춘 테스트 핀 수요를 앞세운 메가터치는 닷새간 21% 올랐다. 국내 반도체 장비·부품 종목군은 단기와 한 달 모두 강세지만 반년 추세는 아직 보합권이다. 마이크론이 확인해 줄 HBM4 수요가 이 추세를 굳힐 수 있는 재료다. SFA반도체·레이저쎌·윈팩 같은 OSAT(반도체 후공정 외주 조립·테스트)·첨단 패키징 종목군도 닷새간 4% 올라 한 달 하락분을 되돌리는 중이다.
마이크론은 30일 미국 장 마감 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낸다. 회사가 3분기 실적 발표 (새 창에서 열림) 때 제시한 4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500억 달러(±10억), 매출총이익률 약 86%다.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는 31달러(±1)이고, LSEG 집계 컨센서스는 매출 511억 달러에 주당순이익 31.61달러로 가이던스보다 조금 높다. HBM4는 이미 첫 고객사에 대량 출하가 시작됐고 다른 고객사에는 인증 샘플이 전달됐다. 마이크론 주가는 올해 280% 넘게 올랐지만 최근 분기에는 6% 넘게 빠졌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같은 기간 14% 내렸다. 숫자 자체보다 경영진이 말할 2027 회계연도 전망과 장기 공급계약의 마진이 외국인의 반도체 매도를 멈출 수 있는지의 시험대다. 도쿄 증시는 29일 미국 반도체주 강세(마이크론 +1.6%, SK하이닉스 ADR +2.6%)를 이어받아 닛케이 66754로 1.94% 올랐다. 8월 18일 이후 최고 종가다. 같은 재료를 두고 한국은 분기말 매도에 눌리고 일본은 반등한 차이는, 수급 요인이 걷히면 코스피 반도체도 되돌릴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
미 10년물 5.26%, 윌리엄스의 '서두를 필요 없다'와 이란 교착 사이
29일 뉴욕 증시는 S&P 500이 0.17%, 나스닥이 0.09% 내린 약보합이었다. 3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5.612%까지 올라 2002년 6월 이후 최고를 찍었다. 주식보다 채권이 먼저 흔들리는 하루가 이어졌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총재는 같은 날 버펄로 연설에서 9월 인상으로 "서두를 필요가 없어졌다"고 했다. 경제가 자신의 전망대로 간다면 연말께 한 차례 추가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는 말도 붙였다. 3.7% 인플레이션은 명백히 너무 높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연설 전 선물시장이 반영한 10월 27·28일 FOMC (새 창에서 열림) 인상 확률은 72.5%였고, 발언 뒤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코스피 마감 기사가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부른 대목이 여기다. 그러나 윌리엄스 총재는 연내 인상 자체를 접은 게 아니라 시점을 10월에서 12월 쪽으로 미뤘을 뿐이다. 10년물이 5.26%에서 내려오지 않은 이유다. 30일 밤 나오는 8월 PCE (새 창에서 열림)는 근원 기준 전년 대비 3.4%로 7월 3.3%에서 소폭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2일에는 9월 고용 (새 창에서 열림)이 이어진다.
금리를 위에서 누르는 두 번째 변수는 이란이다. 이란의 7개항 제안은 동결자금 해제·제재 해제·해상봉쇄 해제를 나흘에서 닷새 안에 마친 뒤 호르무즈를 다시 열고, 이레째부터 핵 문제를 포함한 최종 협상에 들어가자는 내용이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26일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부했다. Axios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카타르 중재단이 뉴욕에서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락치(Abbas Araghchi)를,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 특사 재러드 쿠슈너(Jared Kushner)를 각각 만났지만 어느 쪽도 물러서지 않았다. 미국 관리들 사이에서는 11월 중간선거 뒤 대규모 전투 재개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같은 보도는 전했다. 브렌트유는 30일 97달러로 석 달 새 36% 올랐고,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89달러다. 유가가 이 자리에 머무는 한 8월 PCE가 온건해도 헤드라인 물가의 하방은 제한된다. SK이노베이션·이데미쓰코산 같은 아시아 정유주가 닷새간 2% 남짓 오르며 9월 초 고점 이후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것도 같은 흐름 위에 있다.
높은 금리가 시장 구조에 남기는 흔적도 드러났다. 미 재무부 금융연구국 집계로 헤지펀드의 미 국채 현물 보유액은 2025년 말 2조 달러로 5년 전의 약 3배가 됐다. 유통 가능한 국채 약 29조 달러의 7%로, 비중으로는 역대 최대다. 연준 이코노미스트 노트 (새 창에서 열림)는 2025년 9월 기준 헤지펀드의 국채 매수 포지션 2조4000억 달러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베이시스 거래(국채 현물을 사고 선물을 팔아 작은 가격 차이를 레버리지로 키우는 전략) 8300억 달러를 비롯한 고레버리지 상대가치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프라이머리 딜러(국채 입찰에 직접 참여하는 지정 금융사)의 대차대조표가 막힌 자리를 헤지펀드가 메우는 구조라, 금리 급변으로 레버리지가 풀리면 국채 유동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게 CNBC가 전한 우려다.
채권 금리 상승은 자금 조달 창구도 닫는다. 스마트링 제조사 Oura는 29일 "강한 수요에도 IPO 시장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나스닥 상장을 연기했다. 주당 40에서 44달러에 5000만 주를 팔아 최대 22억 달러를 조달하려던 계획이었다. 르네상스캐피털 집계로 지난 한 주에만 5000만 달러 이상 조달을 추진하던 기업 네 곳이 상장을 미루거나 철회했다. 르네상스캐피털의 에이버리 마르케스(Avery Marquez) 이사는 최근 금리 급등과 인상 재개가 성장 기업에 하방 압력을 주고 있고 IPO 시장의 다수가 그런 기업이라고 말했다. AI 투자에 대한 의구심이 겹친 결과라는 게 CNBC의 진단이다.
Iovance, 매출 전망 상향 하나로 세포치료제 테마를 끌어올렸다
Iovance Biotherapeutics는 29일 2026년 매출 전망을 4억1000만에서 4억2000만 달러로 올렸다 (새 창에서 열림). 종전 전망은 3억5000만에서 3억7000만 달러였다. 중간값 기준 5500만 달러, 약 15% 상향이며 연간 60% 가까운 성장을 뜻한다. 새 전망은 시장 컨센서스 약 4억300만 달러도 넘는다. 근거는 흑색종 치료제 Amtagvi(환자의 종양 침윤 림프구를 몸 밖에서 증식해 다시 넣는 세포치료제)와 Proleukin의 미국 수요다. 2분기 제품 매출은 9930만 달러로 분기 최대였고, 치료 승인 센터는 약 100곳에서 연말 110곳 이상으로 늘린다. 주가는 하루 33% 급등해 52주 최고를 새로 썼다.
NK·TIL·감마델타 T세포 등 비CAR-T 세포치료제 테마는 분기 평균 153%, 반년 246% 올랐다. 그러나 이 숫자는 사실상 Iovance 한 종목이 만든 것이다. 같은 테마의 Fate Therapeutics는 분기 20% 내렸고 Artiva·Century도 분기 20에서 30% 빠졌다. 상업화 단계에 들어선 회사와 임상 단계 회사가 갈렸다. 테마 전체를 사는 흐름이 아니라 매출이 찍히는 회사만 골라 사는 흐름이다. 치료용 암 백신 쪽도 같은 구조다. Moderna는 닷새간 11% 더 오르며 분기 149% 상승을 이어갔지만 BioNTech는 제자리다. 10월 24일 ESMO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나올 intismeran 3상 세부 데이터가 이 격차를 좁힐지 넓힐지를 정한다.
관찰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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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국고채 발행계획에 감축 숫자가 찍히는지가 10년물 4.41%의 다음 방향을 정한다. 채권시장이 계산하는 연내 10조원 이상 감축이 10월 물량부터 명시되면 10년물은 4.4% 아래 안착을 시도한다. 국고채 금리 하락은 외국인 반도체 매도의 1차 원인인 미 금리와는 별개로 국내 채권 대비 주식의 상대 매력을 높인다. 반면 감축이 원론에 그치거나 초과세수 배분이 미래대응기금 입법과 묶여 뒤로 밀리면 29일 종가 4.476%가 곧바로 재시험 레벨이 된다. 긴급 바이백의 발동 기준인 '과도한 상승'이 숫자로 공개되지 않은 점도 여전해서, 발행계획의 감축 폭이 곧 정부 인내 한계의 대용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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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이 1일 새벽 가이던스 500억 달러를 넘기고 2027 회계연도 전망을 올리면, 매수가 한미반도체·메가터치에서 SFA반도체·레이저쎌·윈팩 같은 OSAT·첨단 패키징 종목군으로 넓어지는지가 이번 주 핵심 관전 포인트다. 이 종목군은 강세와 되돌림을 반복해 온 패턴이라 실적 확인 없는 추격은 되돌림 위험이 크다. 30일 밤 근원 PCE가 전망치 3.4%를 웃돌고 10월 2일 고용까지 뜨거우면 10년물이 5.3%를 넘고, 그 경우 마이크론 실적이 좋아도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는 시나리오에 대비할 구간이다. 자사주 매입이 10월 중순에 끝나면 9월 기타법인 순매수 31조4000억원의 대부분을 차지한 매수가 사라진다. 그 전에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확인되지 않으면 10월 후반 코스피는 수급 공백에 그대로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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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협상이 이번 주 안에 재개되지 않으면 브렌트 97달러가 미 10년물 5.26%를 떠받치는 구조가 굳는다. 카타르 중재단의 절충안에 트럼프 대통령이 응답하면 유가와 금리가 동시에 내려 10월 FOMC 인상 확률(현재 절반 수준)이 더 낮아지고, 외국인 매도 진정의 첫 조건이 갖춰진다. 교착이 길어지고 중간선거 뒤 전투 재개 관측이 굳으면 브렌트 100달러가 임계점이다. 그 경우 SK이노베이션·이데미쓰코산 등 아시아 정유주의 재점화는 이어지지만, 헤지펀드 베이시스 거래가 몰린 국채 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위험자산 전반의 할인율은 더 오른다. 유가 방향이 정해지기 전까지 코스피 반도체는 실적보다 금리에 더 민감하게 움직이는 구간이다.
관찰할 만한 테마
2026-09-30 기준- K-반도체 소부장주+7%월+16%분기+19%
한미반도체 공급계약 공시와 HBM4 테스트핀 수요로 단기·한 달 강세. 마이크론 HBM4 확인이 반년 보합 추세를 굳힐 재료
모멘텀 가속 · 8개 종목- 한미반도체042700.KS · KR주+7%월+16%분기+16%
시총 1위 · 29일 장 마감 직전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로 급등. 계약 상대·규모는 비공개라 후속 공개가 관전 포인트
- 메가터치446540.KQ · KR주+21%월+57%분기+104%
단기 대장 · HBM4 전환에 맞춘 테스트 핀 수요를 앞세워 닷새간 강세, 테마 단기 대장. 실적 확인 없는 추격은 되돌림 위험
- 마이크로컨텍솔098120.KQ · KR주-4%월+33%분기+145%
추세 대장 · 테마 안 분기 추세 대장이지만 닷새는 쉬어가는 중. 마이크론 실적 뒤 매수가 대장주 밖으로 넓어지는지 볼 종목
- NK·TIL·γδ-T 세포치료제주+23%월+45%분기+153%
Iovance 매출 전망 상향 한 종목이 만든 분기 급등. 상업화 단계와 임상 단계가 갈리는 선별 장세
모멘텀 가속 · 17개 종목- Iovance Biotherapeutics, Inc.IOVA · US주+36%월+77%분기+245%
시총 1위 · 흑색종 세포치료제 Amtagvi 수요로 연간 매출 전망을 컨센서스 위로 상향, 하루 급등해 신고가. 테마 상승분 대부분을 홀로 만든 대장
- Fate Therapeutics, Inc.FATE · US주-8%월+0%분기-20%
같은 테마지만 임상 단계라 분기 기준 하락. 상업화 매출이 찍히는 회사만 골라 사는 흐름의 반대편
- Artiva Biotherapeutics, Inc.ARTV · US주-13%월-38%분기-25%
Century와 함께 분기 하락. 테마 평균 급등이 Iovance 한 종목의 착시임을 보여주는 사례
- 치료용 암 백신주+7%월+32%분기+108%
Moderna 홀로 분기 상승 지속, BioNTech는 제자리. 10월 24일 ESMO intismeran 3상 데이터가 격차의 분기점
모멘텀 가속 · 25개 종목- Moderna, Inc.MRNA · US주+11%월+45%분기+149%
시총 1위 · 닷새간 추가 상승으로 분기 강세를 이어가는 테마 대장. ESMO에서 나올 intismeran 3상 세부 데이터가 다음 재료
- BioNTech SEBNTX · US주-2%월-3%분기+5%
같은 mRNA 암 백신 테마지만 분기 내내 제자리. ESMO 데이터가 Moderna와의 격차를 좁힐지 넓힐지 갈리는 종목
수치는 2026-09-30 종가 기준 5·20·60 거래일 변화율입니다. 투자 판단의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